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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리뉴얼 오픈..바이닐 뮤직, 프리미엄 주류, 이자카야 다이닝 내세워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리뉴얼 오픈..바이닐 뮤직, 프리미엄 주류, 이자카야 다이닝 내세워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리뉴얼 오픈

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일식 다이닝 & 바, ‘더 팀버 하우스’가 10일 ‘바이닐 뮤직, 프리미엄 주류, 이자카야 다이닝’을 내세우며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의 손길을 거쳐 바이닐 뮤직, 이자카야 다이닝, 프리미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 팀버 하우스’는 국내 호텔 최초의 바이닐 뮤직 바로써, 2000여 장 이상의 바이닐 레코드와 프로 DJ의 플레이를 통해 요일 별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아날로그 사운드를 감상하며 더 팀버 하우스 만의 독특한 일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일식 요리를 한 곳에서 수준 높게 즐기기란 어렵지만, 더 팀버 하우스는 스시, 사시미, 일식 단품요리, 각각의 주류 모두 훌륭한 수준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주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취향, 필요에 따라 주류에 맞는 음식 페어링 등 세세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더해진다. 숯불 장어 덮밥, 스시 오마카세 등의 식사 메뉴와 이자카야 스타일의 다이닝을 동시에 내세운다. 또한 위스키, 사케,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음료 별 맞춤형 서비스와 설명을 곁들여 제공한다.

더 팀버 하우스는 기존의 라이브 뮤직에서 바이닐 뮤직으로 콘셉트를 과감히 바꿨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더 팀버 하우스의 만의 분위기에 맞추어 재생한다. 디제잉과 어쿠스틱 뮤지션들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팀버 하우스 언플러그드’, 보사노바 음악을 선보이는 ‘송 프롬 이파네마, 대중성을 갖춘 명곡들을 선보이는 ‘넘버 1 익스피리언스 등, 요일 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 네번째 토요일에는 고객이 소장한 바이닐을 가져오게하여 재생하는 ‘브링 유어 레코드’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음악도 실시간으로 신청 받는다.

또 위스키 가짓수만 150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더 팀버 하우스는 위스키, 사케, 창작 칵테일, 프리미엄 생맥주 등의 프리미엄 주류를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각 주류의 특성과 테이스팅 노트에 맞춘 글라스웨어, 다양한 모양의 얼음 등 보는 재미를 더했고, 리뉴얼 오프닝에 맞춰 독특한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가도 보유하고 있으며, 업장 입구에 흡연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제주, 강원도 등지 에서 매일 아침 공수하는 최상급 제철 재료들은 이상훈 수 셰프를 비롯한 더 팀버 하우스 컬리너리 팀의 손길을 거쳐 수준급의 일식요리로 탄생한다. 더 팀버 하우스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스시 오마카세, 모듬사시미, 한우 채끝 스테이크, 나고야식 장어덮밥 등 고급 일식 요리와 주류와의 페어링을 내세운다.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타파스 스타일의 안주, 야끼모노, 벤또 등 캐주얼하지만 수준 높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