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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전영인과 최예림, 박인비와 한솥밥 먹는다

'기대주' 전영인과 최예림, 박인비와 한솥밥 먹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유망주 최예림과 전영인(오른쪽).
여자골프 기대주 전영인(18)과 최예림(19)이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 ㈜브라보앤뉴(총괄대표 김우택)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전영인은 미국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중이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7년 AJGA Polo Golf Junior Classic, Callaway Golf Junior Classic 등 최근 3년간 미국 주니어 여자골프협회(이하 AJ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5승을 거뒀다. 현재 롤렉스 AJGA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전영인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부터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나이 제한 규정 적용 유예 신청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LPGA 2부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최예림은 2014년에 이어 2017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기대주다.
2017년 프로 입문 후 ‘첫 출전’한 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우승 및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프로 입회 후 출전한 12경기에서 2승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브라보앤뉴는 이들 외에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인비(29·KB금융그룹), 유소연(27·메디힐), 허미정(28·대방건설)을 비롯, 국내서 활동중인 백규정(22), 이승현(25·NH투자증권), 오지현(21·KB금융그룹), 김태우(24)를 소속 선수로 두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