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한국항공우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 11일 장 마감가 대비 11.32%(5400원)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개장 직후 5만5700원까지 오르며 15%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상장적격성 심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의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됐다"며 "이제 남은 이슈는 미국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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