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 비거리 전용 라이트플러스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클럽 사용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치기 쉬운 데다 백스핀량마저 일반 아이언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주말 골퍼는 말할 것 없고 프로 골퍼들 사이에서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고 있다. 의사들은 나이가 들수록 골프로 인한 부상이 염려돼 가급적 하이브리드 아이언과 가벼운 드라이버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경량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이렇듯 퍼포먼스 측면이나 부상 방지에 유리한 클럽이다. 뱅골프에서 출시한 라이트 드라이버는 세계 최경량인 209g이다. 일반적인 드라이버의 3분의 1 무게다. 따라서 90세의 시니어 골퍼도 가볍게 스윙할 수 있다. 많은 주말 골퍼들이 프로들의 다이내믹한 샷에 환호를 한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타이거 우즈가 좋은 예다.
그런 점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이 강추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일반 아이언보다 몸에 무리가 덜하다. 찍어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초고반발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출시해 히트를 치고 있는 뱅골프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이 인기다. 이 아이언은 2번부터 11번 클럽까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구조적으로 일반적인 아이언보다 뒷땅 샷이 없고 총중량이 20% 가벼워 쉽고 편하게 샷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아이언보다 비거리가 20~40m 더 나가는 초고반발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롱 아이언 거리에서 미들 아이언으로 칠 수 있어 골프가 쉽고 편해진다. 구조적으로 하이브리드 아이언이 일반 아이언보다 가볍기 때문에 다루기도 쉽다. 일반적인 아이언은 힘이 좋은 선수들이 클럽 헤드를 공에 직접적으로 찍어쳐서 백스핀을 발생하게 하는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골퍼가 힘이 없어도 헤드가 구조적으로 공을 감싸서 다운 블로샷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3.5배의 백스핀을 유발시킨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