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사 KPMG 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선정한 ‘최고의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15개 글로벌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서비스, 방법론, 시장평가 등 26가지의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7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Information Security Consulting Services 2017)’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KPMG는 정보보안을 IT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이슈로 이끌어 내는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보안전략 부문에서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보보안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서비스 평가에 참여한 기업고객들은 산업별 실무 경험을 보유한 보안 컨설턴트의 ‘심층적인 통찰력’을 KPMG만의 차별화된 제공 가치로 꼽았다. 또한, 보고서는 KPMG가 글로벌 지원과 인적자원, 일관된 방법론, 전략적, 전술적 전문지식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컨설팅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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