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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카드, ‘세중’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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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지원 서비스 기업 어시스트카드가 주식회사 세중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여행업계 정보를 공유해 ‘여행상품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어시스트카드 관계자는 “세중이 기업 특화 여행사로 35년간 쌓아온 고객 분석 데이터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세중의 기업고객들이 단기 해외여행 보험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시스트카드는 ‘해외여행자 보험’과 ‘해외여행 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단기여행자플랜’을 서비스 중이다.

세중 측은 “어시스트카드의 단기여행자플랜은 보험에서 나아가 긴급의료이송, 의료비 대납, 보험청구서류 수급, 보험금 청구 등 의료비 지불보증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며 “어시스트카드와 이번 제휴로 세중의 기업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어시스카드 측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동으로 신규 여행상품 기획, 신규 보험상품 기획 등 협력의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