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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겨울 시즌을 맞이해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란 겨울철 선호 여행지인 동남아 등 기온이 높은 여행지로 출국 시 필요 없는 겨울 외투를 보관해주고 귀국 시 돌려주는 의류 보관 대행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겨울시즌이 시작되는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역 입구 트래블 스토어(Arex Travel Store) 및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트래블 센터(Arex Travel Center)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인천국제공항 출발일 탑승 수속 전 또는 탑승 수속 후에 트래블 스토어를 방문하여 이스타항공 탑승권 또는 E-티켓을 제시하면 1인 1벌 7일 이내 기준 성인 9000원 요금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외투 1벌 당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 용품 1세트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두꺼운 외투로 인해 짐 부피가 늘어나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층 가벼운 겨울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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