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와 인기 만화 피너츠가 함께한 두 번째 ‘KAWS x PEANUTS UT 컬렉션’ 출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오는 24일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가 인기 만화 ‘피너츠’의 캐릭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위트있게 해석한 두 번째 ‘KAWS x PEANUTS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UT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이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옷을 뜻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는 라인업이다. 전세계 다양한 팝 컬처 및 아트 그래픽과 패션을 융합한 디자인으로 입는 사람의 개성과 가치를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유니클로와 지난 2016년 S/S 시즌 처음 협업을 진행한 ‘카우스’는 창의적인 예술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팝아티스트이다. 특히 눈을 X자로 표시하는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4월 스누피를 비롯해 찰리 브라운, 우드 스탁 등이 등장하는 인기 만화인 ‘피너츠’의 캐릭터를 카우스만의 감각으로 해석한 ‘KAWS x PEANUTS UT 컬렉션’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KAWS x PEANUTS UT 컬렉션’은 뉴욕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으며 메인 색상은 블랙이다.
스웨트 셔츠, 여성용 풀오버 스웨트, 키즈용 제품 등 총 5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컬렉션 제품에는 블랙 색상의 스누피가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 예정인 블랙 색상의 스누피 인형은 ‘카우스’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담겨 있을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선택한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유니클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KAWS x PEANUTS UT 컬렉션’은 오는 24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되며 매장마다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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