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오른쪽)이 20일 육군 2사단장 한영훈 소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2사단장 한영훈 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1984년 2사단과 인연을 맺은 후 1995년 교류가 중단됐으나, 2012년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으며 다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매결연 기간 매년 동국제강은 TV, 탈수기 등의 생활 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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