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무열이 ‘비정상회담’에 출격한다. 오는 20일 영화 ‘기억의 밤’으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장항준 감독과 납치된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을 맡은 배우 김무열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특히 ‘무한도전’ 등 예능 출연마다 큰 웃음을 선사했던 장항준 감독과 인생 첫 예능 출연에 도전한 김무열은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과 김무열은 ‘잊혀져 가는 것들을 모두 기억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각국을 대표하는 G들과 ‘잊혀진 기억’에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를 진행한다. 김무열은 배우로 데뷔한 후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진솔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릴러 장르 작가계의 거장인 김은희 감독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윤승아의 남편인 김무열은 충무로 대표 잉꼬 부부인만큼 아내들의 내조를 자랑하며 주위를 부럽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추억 속으로 잊혀져간 것들에 대한 소개 중 플로피디스크부터 전화번호부, 카폰 등 추억의 물건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은 ‘프로복싱’을 소개하며 특유의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을 드러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억의 밤’에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기억들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빵빵 터지는 웃음은 물론, 가슴 뜨거운 메시지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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