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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SVI 보육기업 아이피플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2억 5000만원 모집

벤처기업협회 SVI 보육기업 아이피플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2억 5000만원 모집
벤처기업협회 SVI 보육기업 아이피플스가 크라우드 펀딩 모집 하루 만에 2억 5000만원을 모집했다.
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SVI 입주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단시간인 하루 만에 최고금액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개발 기업 아이피플스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부루마불M'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집 하루 만에 초기 목표금액 2억 5000만원을 달성한 것이다. 와디즈(크라우드펀딩) 통산 최단기간에 최고금액을 모집했다.

부루마불M은 지난 1982년 '씨앗'에서 출시한 보드게임 부루마불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전세계 국가와 관광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땅따먹기 방식의 보드게임이다.

조준호 아이피플스 부사장은 "2004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계승하고 '부루마불'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고자 3년 이상 노력했다"면서 "게임업계 최초 크라우드 펀딩 7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부루마불M은 올해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펀딩은 12월 10일 마감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