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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엔텍,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 선정

코웨이엔텍,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 선정
코웨이엔텍이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왼쪽).
수처리 전문기업 코웨이엔텍은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엔텍은 코웨이의 자회사로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 SUEZ의 국내 멤브레인 공급 파트너다.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전문기업을 선정해 기업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엔 수질·대기·자원순환 분야에서 14개사가 선정됐다.

코웨이엔텍 관계자는 "코웨이엔텍은 국내외 각종 대형 플랜트 수처리 분야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별화 된 기술 개발과 지속 성장성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부산 수영만 하수처리시설'과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에 참여했고 '포천 장자산업단지 하수재이용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O)로 진행하는 등 수처리 산업의 밸류체인 전 영역에 대한 높은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수처리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