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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 수상 영예

연세우유,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 수상 영예
지난 28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 집유장’에서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아산공장 장동훈 공장장(왼쪽)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한국 소비자연맹에서 주최한 '2017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은 국내 집유장 63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 적정 평가를 실시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검역검사본부와 지자체공무원, 소비자단체 평가자, HACCP과 축산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상위 15% 우수작업장 후보를 뽑아 1차 심사를 진행했다. 2차 평가는 소비자단체 평가위원이 예고없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HACCP 운영여부를 검사했다.

연세우유는 원유 운송 차량 및 저유조 온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등 집유 및 설비 시설 관리가 우수하고, 위생관리와 품질 검사 시스템 등이 체계화 되어있다. 또한 작업담당자들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이 우수해 각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높아 베스트 집유장에 선정됐다. 140 여개 전용목장을 갖춘 연세우유는 철저한 목장관리, 집유 시설, 생산 관리를 통해 신선한 원유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용목장에서 납품 받은 원유 중에서도 최상급 원유만 '연세우유' 브랜드를 내걸고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목장 관리부터, 집유 시설 관리, 생산프로세스의 시스템화 등을 통해 언제나 최상급의 신선한 우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들이 만들어낸 결실이다.”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는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