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너원 팬 사인회에서 경호를 맡은 한 경호원이 윤지성에게 비눗방울을 뿌려주며 '아빠 미소'를 지은 사진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1월 18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이 떨어지는 비눗방울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지성은 함박웃음을 잔뜩 지으며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뒤에서 윤지성에게 비눗방울을 뿌려주는 사람이 바로 경호원이라는 것과 경호원이 아빠미소를 짓고 있는 것을 포착한 팬들은 몹시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지성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비눗방울 건을 직접 들고 뿌려주는 경호원을 보며 팬들까지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화 8위로 워너원에 합류하게 된 윤지성은 SBS '마스터키', Mnet 'Wanna One Go2', KBS2 '해피투게더' 각종 예능에서 해맑은 성격과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웃을 때 휘어지는 눈꼬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윤지성의 팬들은 스스로를 ‘밥알’이라 지칭하며 윤지성의 밥길을 응원하는데, 윤지성은 이에 맞춰 팬들을 지키는 밥솥이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듯 센스만점 매력을 뽐내는 윤지성은 평소 팬들에게 예쁜 말을 하기로 유명하다. 힘들 때 보면 기운날 것 같은 말을 해 달라는 팬에게 “내 겨울 산에도 꽃이 폈어. 너도 곧 필거야”라고 포스트잇에 적어준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또한 윤지성은 매일 미모를 갱신한다는 뜻으로 '어제의 윤지성을 오늘의 윤지성이 이긴다'(어윤오윤)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늘 색다른 비주얼을 보였다. 한편 윤지성이 속한 아이돌 워너원은 11월 29일에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17 MAMA IN JAPAN'에서 데뷔곡 '에너제틱'과 '활활'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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