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자사 암체어 피우메타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유니버설 디자인상)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의 ‘BEST OF BEST’ 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수디자인 인증제도이며,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관왕에 오른 피우메타(PIUMETTA)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암체어로 지난 8일 출시됐다. 호텔ㆍ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 다섯 가지 색으로 출시돼 기존 인테리어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등받이 높이도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한편, 퍼시스의 회의 시스템용 테이블 ‘FR4’도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FR4는 사용하는 전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충전을 위한 USB나 랜선 단자를 테이블 상부에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람과 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퍼시스의 기본 철학과 그간 지속해온 디자인 경영이 또 한 번 인정받는 쾌거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퍼시스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대한민국의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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