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타이어뱅크 측은 "기업의 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패 전달은 지난 8일 타이어뱅크 세종 사무소에서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타이어뱅크 임직원과 정성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김정규 회장은 지난 3월 대전세종지역에선 처음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 1호 가입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RCHC는 적십자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재난피해자 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적십자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또 김 회장은 최근 충남대 병원 발전 및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1억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충남대 발전기금 10억원 기탁과 장애인단체 차량 타이어 지원, 새터민 지원,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 학교와 소외계층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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