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택지개발지구 34블록·35블록에 들어서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총 1531가구(2개 블록 합계)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학원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와 학교부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전남도청·전남교육청 등 신청사가 이전하면서 2006년 첫 아파트 입주 이후 2016년까지 인구가 5만여 명 증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5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50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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