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의 윤활제 5종이 '품질관리 우수제품' 인증을 18일 획득했다. '품질관리 우수제품'은 한국석유관리원이 부여한다.
글로벌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 NCH코리아는 자사의 윤활제 5종이 '품질관리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 우수제품' 인증은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제품 품질검사업무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이번에 '품질관리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다목적 알루미늄 복합계 윤활제 '프리마루브 블랙', 고온 고하중용 식품등급 윤활제 '퓨어플렉스', 다목적 리튬 복합계 윤활제 '리씨플렉스' 및 '프리마루브 익스트림 블랙'과 '프리마루브 레드' 등 5종이다.
NCH 관계자는 "NCH 윤활제는 제조 공정 시유해 물질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식품 및 음료, 제약 분야와 밀폐된 공간에서 현장작업이 요구되는 전기, 전자, 반도체 공장의 공조기 및 각종 기계 설비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CH의 윤활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빌딩, 대형쇼핑몰, 호텔, 백화점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발암성 물질에 대한 노출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프리마루브 레드'는 고온 고하중 알루미늄 복합계 윤활제다. -18~204℃에 이르는 넓은 사용 온도 범위를 제공하며 솔루몰을 함유하고 있어 내수성이 높다.
'프리마루브 익스트림 블랙'은 극고온, 극하중 초내수성 합성유계 윤활제다. -28~260℃에 이르는 넓은 사용 온도 범위를 제공한다.
칼슘 설포네이트 증주제를 포함하고 있어 지속적 마모방지와 물 부식성 용액에 강하다.
오준규 NCH 코리아 사장은 "NCH의 윤활제는 다양한 산업 분야 제조 환경에서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접촉하고 숨쉬는 공기의 퀄리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서 "설비의 산화 및 부식까지 막아 운영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NCH는 산업 제조 현장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유지 보수 관리하는 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다양한 시설물 관리 제품들을 국내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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