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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류영진 처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식음료부)와 선수촌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3월 패럴림픽대회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 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서울지방식약청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직위원회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배치 현황 △선수촌식당 및 경기장 내 식품취급 시설 안전관리 △대회시설 조리종사자 및 위생책임자 위생교육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검정?역학조사 및 신속대응 체계구축 등이다.

류 처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