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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SS501 박정민 “5년 만 방송, 노래할 힘 얻었다”

‘복면가왕’ SS501 박정민 “5년 만 방송, 노래할 힘 얻었다”


그룹 SS501 멤버 박정민이 5년 만에 지상파 나들이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4번째 무대로 유령신부와 스크루지가 매력적인 화음을 선보였다. 승자는 유령신부였다.

섬세한 보컬과 발가락 개인기로 주목 받은 스크루지의 정체는 SS501 박정민이었다. 박정민은 5년 만에 서는 지상파 무대에서 "가면을 쓰고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한보름, 김병세와 EXID 래퍼 LE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보름은 "자신감이 생겼다.
뮤지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김병세는 "원래 굼이 가수였다. 편견을 깨고 싶어 나왔다"고, LE는 "긴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레드마우스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4명의 복면가수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