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앞으로 30일 기간을 두고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p 낮출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시 지급준비금 운용안' 발표로 은행들은 단기 유동성 확보에 숨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음력설을 앞두고 시중 상업은행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인민은행은 발표했다. 통화정책의 안정적 운영,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도 지준율 인하가 큰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