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관원, 정우진 PD가 백종원의 조언을 재차 강조했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새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지를 소개했다.
백종원은 '골목식당'에 대해 "'3대천왕'과 '푸드트럭'을 합친 프로그램과 같다. 음식을 이미 잘 하고 계신 식당은 홍보해드리고, 장사를 제대로 못 배운 분들에게는 집중 컨설팅을 해드리는 역할"이라며 "'푸드트럭' 때도 잘 하는 집들이 있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이번에 '남고식당'을 연 남창희, 고재근 씨도 참 열심히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관원, 정우진 PD는 "동네에 살아야만 알 수 있는 동네 이야기도 담겨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관원, 정우진 PD는 "저희는 방송 효과를 통해 맛집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맛과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진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백종원 대표가 '방송 효과는 길어야 3개월'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장기적인 맛집이 저희의 목표"라고 밝혔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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