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의 워너비 '사부'는 누구일까.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만나보고 싶은 사부들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송강호 선배님의 연기와 라이프 스타일이 직업을 고민하거나 더 잘 하기 위해 나아가고 싶은 청춘들에게 배울 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김동률 선배님 댁에 가보고 싶다. 제가 가수가 된 계기이자 베일에 싸인 느낌이 있다. 가수라면 김동률 선배님이 어떻게 음악을 만드는지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무한도전'에서 잠깐 만나기도 했던 유시민을 꼽았다.
이상윤은 "김수현, 소현경 작가님의 글이 어떤 과정에서 탄생되는지 궁금하다.
마이클 조던의 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제작진 분들 반응은 없더라"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 4인방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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