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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지도 전문 '달꿈', 오프라인 직업 적성 멘토링 누적 45만 명 돌파

진로지도 전문 '달꿈', 오프라인 직업 적성 멘토링 누적 45만 명 돌파

진로지도 및 적성 멘토링 전문 기업 ㈜달꿈이 오프라인 멘토링 누적 45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진로지도 및 진로 안내 멘토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 2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다.

이 기간 동안 805개 학교와 40여개 지자체 및 일반 단체가 ㈜달꿈이 구축한 직업 현장 전문가들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그 동안 진로지도는 ‘진로 적성지’, ‘적성 검사표’와 같은 질문지가 중심이 돼 중고교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안내를 진행했다.

이 ‘질문지’들은 20세기 중반부터 시작 돼 1980년대말 현재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 동안 많은 이들의 손을 거쳐 업데이트 됐지만 21세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

여기에 4차 산업 혁명이 대변하는 사회, 경제 발전에 뒤따르지 못해 새롭게 생겨나는 수 많은 직업 적성을 알기엔 힘들었다. 또, 적성 파악 후에도 해당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원하는 직업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진로지도 및 적성 멘토링 전문업체 ㈜달꿈은 이런 ‘검사표’, ‘질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현장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 했다.

2014년 11월 첫 시작 후 3년 2개월 동안 초중고 학생과 단체 45만명이 직업 현장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직접 받았다.

현재 달꿈은 2018년 1월 기준으로 196개의 직업군 1024명의 멘토가 활동 중이다.

멘토들은 ‘전문 직업인 특강’, ‘직업 박람회’, ‘직업 체험’, ‘직로 캠프’ 등 오프라인에서 중고교생부터 취업 준비생까지 자신의 분야를 멘토링한다. 온라인에선 e-ROOMI(e-Real On Off Mentoring Interaction)로 해당 분야 멘티들을 직접 멘토링 중이다.

㈜달꿈 김동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는 현재를 고려해 신기술 및 산업 분야를 계속해 찾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성과 가장 부합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멘토들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