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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딜런·토마스 없이 혼자 촬영, 진짜 갇힌 느낌”

이기홍 “딜런·토마스 없이 혼자 촬영, 진짜 갇힌 느낌”




배우 이기홍이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이기홍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민호 역의 이기홍은 "1, 2편의 영화는 딜런, 토마스와 같이 촬영했다. 촬영이 끝나고 호텔에서도 매번 같이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번 '데스 큐어' 때는 캐릭터에 맞춰 혼자 촬영하고 호텔에서도 혼자 있느라 진짜 갇힌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데스 큐어'는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시리즈기도 하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지난 5년을 함께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배우로서 성장한 것이 캐릭터의 성장에도 반영됐다. 성장의 실험을 다 함께 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라며 "끝나서 아쉽지만 친구들과 더 나은 배우의 길을 가겠다"고 전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