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12일 모바일 대전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가 서비스 1년만에 전세계 6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즐긴 이용자 수는 650만명을 넘었다. 유럽에서 240만명, 북미에서 190만명이 즐겼으며 아시아는 100만명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의 성과가 주목된다. 그동안 국내 게임업체들이 중국이나 아시아 등에서는 히트작을 만들어냈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북미,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넷마블이 스타워즈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 내에서 지난 1년 동안 1대1 전투는 119만회 이상 벌어졌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더 캐릭터로는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공주, 다스 베이더 등이 선정됐다.
한편 넷마블은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1주년 코인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1주년 코인으로 라스트제다이 캐릭터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