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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훈남쓰 팀, 신곡 음원 발매 미션 우승으로 데뷔 코앞

‘더유닛’ 훈남쓰 팀, 신곡 음원 발매 미션 우승으로 데뷔 코앞
‘더유닛’ 훈남쓰 팀이 미션 우승을 거머쥐었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지난 13일 남자 참가자들 5팀의 신곡 음원 발매 미션 무대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유닛 메이커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훈남쓰 팀의 ‘올 데이’, K.B.S 팀의 ‘퀘스천’, 초록픽하나 팀의 ‘내꺼’, 유닛 레인저 팀의 ‘마이 스토리’, 빨강하다 팀의 ‘노 웨이’가 각기 다른 콘셉트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더유닛’ 사상 최초 앵콜 요청을 받으며 현장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훈남쓰 팀 고호정, 유키스 준, 지한솔, 찬, 한결, 동명이 미션 우승을 차지, 뮤직비디오 촬영 기회와 베네핏을 획득했다.

연습 때부터 팀원들 간의 끈끈한 호흡을 뽐낸 훈남쓰 팀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쏟아내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안무로 무대를 휩쓴 이들은 현장 관객들에게 362표를 획득했다.

이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만난 준은 “훈남쓰 멤버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정말 좋았고 렉스 형, 채진이 형, 태은이 덕분에 저희가 1등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습했을 때 항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탈락된 이 세 명은 저희보다 더 고민하고 생각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제일 열심히해줘서 저희가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훈남쓰 팀 리더 고호정은 “처음으로 리더를 해봤는데 우승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어서 정말 좋다. 팀원들과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기 때문에 리더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더불어 녹화 후에 “같은 그룹인 핫샷의 김티모테오형이 진짜 멋있었다면서 너희 팀이 1등할만 했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웠다”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180도 변신을 시도한 동명은 “형들이 많이 도와줬다.
운동도 시켜주고, 표정에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 남자답게 보이려 밝은 색 옷도 안 입으려고 노력했다”고. 동명과 같은 막내라인을 담당한 한결은 “‘마이턴’과 ‘빛’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지만 이번에는 우승을 해서 저희 팀끼리만 찍게 되어 기분이 굉장히 색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유닛’의 남자 5팀 신곡 음원은 14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