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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中 창업판 0.39%↓ 개장..'블록체인, 5G통신' 기술주 부진

중국증시는 15일 창업판지수가 0.36% 하락하며 개장했다. 최근 상승세였던 블록체인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모바일결제, 인터넷방송, 5G통신' 등 기술주가 대거 부진을 보여 창업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과 변동 없이 3428.95로 선전성분지수는 0.08% 하락한 11453.33으로 오전장을 시작했다. 창업판지수는 0.39% 떨어진 1778.79로 개장했다. 상하이종합, 선전성분, 창업판 개장 거래대금은 각각 18억6000만, 26억2000만, 7억31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귀금속, 보험 섹터가 강세였고 블록체인, 고배당주, 철강주는 초반 부진했다. 개장시 11개 종목이 상한가였고 6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0시45분 현재 상하이지수가 0.33%, 선전지수는 0.41% 하락을 보여 낙폭을 확대 중이다.

현재 거래액이 많은 종목은 평안보험, 경동방디스플레이, 거리가전, 귀주모태(중국술) 순이다. 네개 종목 모두 주가가 오르면서 현재 강한 매수세가 유입 중으로 분석된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