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의 상승세가 개봉 첫주 내내 계속됐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2만 301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 126만 5318명을 돌파했다.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메이즈러너'는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 분)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러너들이 최후의 도시로 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앞선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에 딜런 오브라이언,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25만 7791명, 누적 관객수 91만 339명을 기록한 '그것만이 내 세상'이 차지했다. 이병헌과 박정민이 출연, 형제애를 다룬 이 영화 또한 '메이즈러너'와 동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 100만 관객 돌파가 전망돼 눈길을 끈다.
한편 '코코'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해 누적 관객수 180만 2489명을 돌파했다. 또한 이미 높은 흥행을 기록한 '1987'과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각각 박스오피스 4, 5위에 올랐다. '1987'은 누적 관객수 666만 7876명, '신과 함께'는 누적 관객수 1354만 2023명을 기록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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