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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와 결별설 금시초문, 결혼은 아직” (인터뷰)

조정석 “♥거미와 결별설 금시초문, 결혼은 아직” (인터뷰)




배우 조정석이 연인 거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정석은 최근 방송을 마친 MBC 수목드라마 '투깝스'에서 차동탁, 그리고 공수창이 빙의된 차동탁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수상 당시 조정석은 공개 연인 거미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거미와의 결별설을 수상소감으로 일축시켰다는 이야기에 대해 조정석은 "결별설은 금시초문이다. 그런 의도는 없었다"며 "거미 씨와 잘 만나고 있다. 응원을 많이 해줘서 그런 고마움에 수상 소감 중 언급했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예쁘게 만나온 만큼 결혼도 생각하고 있을까. 조정석은 "특별히 없다.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아직까지는 전혀"라며 "좋은 일이 있으면, 그리고 좋은 때가 되면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조정석은 "저도 조심스럽다. 거미 씨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소감 중 언급된 또 다른 여자 연예인도 있다.
전작들을 함께 했던 이윤지, 이미숙, 김미경이 그들. 조정석은 "이윤지 씨와 같이 했던 '더킹 투 하츠'가 첫 드라마라서 상을 받자마자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이미숙 선배님이 '질투의 화신'을 같이 하면서 '배우는 나이를 불문하고 연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다. 그 얘기가 생각나니 '투깝스' 중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라"고 소개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