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주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 이양섭 MS오토텍 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위원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류춘수 이공건축 회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재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세바스찬 피쉬으더(Sebastian Fischoeder) 파크로쉬 총지배인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리조트인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하2층~지상12층 총 204실 규모인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에 위치해 있다.
파크로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된다.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3월부터 요가와 명상, 스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리조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파크로쉬는 뛰어난 설계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 설계는 국내 건축계의 거장인 이공 종합건축사무소 류춘수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한 확보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파크로쉬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더없이 완벽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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