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이 조우찬의 생일을 맞이해 케이크를 선물했다. 넉살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XtvN '오늘도 스웩' 제작발표회에서 ‘쇼미더머니’ 같은 팀이었던 조우찬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정호준CP는 “타겟 연령층은 15세부터 30대 초반까지 생각하고 있다. ‘신서유기’와 비슷한 포맷이지만 비교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신서유기’팬이기도 하다. 발꿈치라도 쫓아가고 싶다. 많이 비교해주시고, 저희의 장점과 재미를 선사하는 방식을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표절이 아닌 오마주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호준CP는 “힙합을 너무 좋아한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힙합을 하지 않는다.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재미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넉살은 “사실 게스트로 우찬 군을 섭외하고 싶다. 나이와 상관 없이선배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우찬이가 사실 전화를 안 받았다. 케익을 보냈는데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연령을 넘어선 우정을 밝혔다. 패널들의 조합에 대해 정호준CP는 “사실 양세찬이 예전에 힙합 앨범을 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한 멤버들이었다. 이 크루가 워낙 웃기다. 슬리피와 양세찬이 친해서 양세찬을 섭외했다. 양세찬의 롤은 사실 안전빵이었다. 예능이 다들 처음이라, 가장 웃긴 캐릭터가 양세찬이 됐다”고 양세찬을 섭외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정호준CP는 “파일럿 개념으로 시작한 ‘오늘도 스웩’은 윗 분들이 위험한 시도라고 생각해 시작하기 힘들었다.
시청률로 판가름 될 것이다. 해외 스웩도 찾으러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이 출연하는 힙합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도 스웩’은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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