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인 '2018 PGA 머천다이즈 쇼'가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볼빅(회장 문경안)이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박람회 '2018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한다.
2012년 첫 참가 이후 7년 연속이다. 이로써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7년 연속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하게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해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집계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부스로 선정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볼빅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세계 골프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공'이라는 찬사를 받은 비비드와 비비드XT에 이어 새로운 비비드 시리즈인 '비비드 라이트'와 '비비드 소프트'가 공개된다. 2016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드의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골프백과 모자, 장갑 등 액세서리와 함께 디즈니,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선보인다. 또한 라이선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볼빅은 지난해 국내 의류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의류, 용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행사 현장에서는 남아공의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팀 볼빅 선수들도 PGA 머천다이즈 쇼가 열리는 올랜도를 방문한다. 유러피언여자골프(LET)투어에서 활동중인 미녀 골퍼 칼리부스와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 마리스 알렌, 팀 버크 등이 방문객을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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