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대림미술관과 협업해 7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피칠드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벌써부터 분양 단지 인근 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등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게임, 전시관람, 체험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종이의 성질을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종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두 번째 파트에서 대림미술관의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를 관람한다. 이 전시를 통해 아이들은 평범한 종이가 입체적으로 변신하는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세션인 ‘팝업카드 만들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페이퍼 엔지니어’(Paper engineer)가 돼 각자만의 카드를 만들게 된다. 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평면의 종이가 입체로 바뀌는 원리를 경험하고, 문제 해결과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전시와 교육세션을 통해 아이들이 종이와 친해지는 사이, 2층에서는 간략하게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사업개요와 단지 특장점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인 소재인 종이가 만나 감성적인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다. 특히, 이 전시는 종이의 속성에 집중하고 동화적이고 공감각적인 체험 등이 가능해 교육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으며, 대림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수요자에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피칠드런 행사 참여신청은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분양 홈페이지 내에서만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5일(목)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26일(금)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오는 2월 중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세대 규모로, 이 중 62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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