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100만을 돌파한 엔터메이트의 모바일 액션 RPG 게임 ‘FOX(Flame of Xenocide)’가 내달 8일부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FOX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최종 승인을 받고 서비스 준비중인 성인전용게임으로 성인전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FOX 공식 카페가 가입자 5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으며, 전 게임 이용자 층이 주요 유료 결제층인 만큼 전체 사용자 대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엔터메이트 자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인 만큼, 외부 게임 개발사에 지급해야할 판권료와 개발사 로열티 지급도 없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는 " 오랜 시간 FOX에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드디어 오는 2월 초 게임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을 테니 2월 8일 날 게임에 접속하시고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정식 출시일을 확정한 ‘FOX’는 스텀펑크 스타일의 그래픽과 각각의 전투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들로 12종에 이르는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현재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무기·방어구 보급상자, 에텔, 골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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