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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代)가 함께 모여 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주목



3대(代)가 함께 모여 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주목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조감도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임대기간 최소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2.5% 이하로 제한된다. 자격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지역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번 임차인 모집은 총 871세대이며 나머지 세대는 주거지원계층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3~4베이로 설계됐으며 LDK 구조(Living-Dining-Kitchen: 거실과 식사공간, 주방이 연결된 구조),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세대는 대형 팬트리를 도입해 공간의 활용을 최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유치가 확정되었고 공동육아프로그램, 어린이전용 피트니스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봉역센트레빌레우스'는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했다. 차량 이용 시 경인로 진출입이 쉽고 남부순환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로의 접근이 원활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경인중학교가 있고, 이 밖에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근린공원, 온수공원, 개웅산공원, 안양천 녹지공간이 주변에 형성되어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곳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최초로 3대(代)동반입주(청약자의 직계존비속과 함께 2개 세대 동시에 신청이 가능)특별공급과 중소기업(구로구ㆍ금천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공급의 경우 견본주택에 방문접수 뿐만 아니라 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명의의 핸드폰으로 인증 후 신청할 수 있고,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 및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에 위치하며 청약일자는 26~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29일, 일반공급은 내달 6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6~9일 3일 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0년 7월 시작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