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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드]브루노 마스, 올해의 ‘앨범·노래·레코드’ 3관왕 (종합)

[그래미어워드]브루노 마스, 올해의 ‘앨범·노래·레코드’ 3관왕 (종합)




팝 가수들의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제60회 그래미 어워드(60th Annual GRAMMY Awards)는 29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카든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한국에서는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으로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며 전통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60회를 맞은 올해 또한 레전드부터 신예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수상과 무대가 펼쳐졌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켄드릭 라마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험블(HUMBLE)'), 베스트 랩/송 퍼포먼스 부문('로열티(LOYALTY)'), 베스트 랩 앨범상('댐(DAMN)')을 수상했다.

지난해 앨범상을 받았던 브루노 마스가 이번엔 '댓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로 올해의 노래상, '24K 매직(Magic)'으로 레코드상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시상이 진행된 올해의 앨범상 또한 브루노 마스에게 다가갔다. 브루노 마스는 후보들을 언급하며 "18세 때가 기억난다"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에드 시런은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알레시아 카라는 올해의 신인상을 각각 수상하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퍼포먼스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였다. 엘튼 존, 마일리 사이러스, U2,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차일디쉬 감비노, 케샤,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루이스 폰시, 패티 루폰, 벤 플랫, 칼리드, 로직, 알레시아 카라가 역대급 무대로 전 세계의 시선을 모았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