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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지수가 말없이 큰 신우를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OCN 로맨스 ‘애간장’(극본 박가연/연출 민연홍)에서는 지수(이열음 분)가 10년 전 갑자기 가람도를 떠난 이유와 큰 신우(이정신 분)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동창 모임에 간 지수는 술에 취해 큰 신우를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으로 착각했다. 그리고 큰 신우에게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또한 병원에서 지수를 지켜보던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가 배 멀미가 심해 배를 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지수가 엄마(김선영 분)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우연히 알게 되며 의아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신우와 큰 신우 앞에 울먹이며 나타난 지수는 10년 전 신우 엄마의 사고가 있었던 날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10년 전 그 날, 지수는 신우 엄마의 부탁으로 배 표를 양보했고 신우 엄마가 고마움의 표시로 반지를 선물로 주었던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줬다.
이날 지수가 의도치 않게 신우 엄마의 죽음에 연관된 사실이 밝혀지며 앞으로의 삼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OCN ‘애간장’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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