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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심은경, 어릴 때 나 보는 것 같다” 너스레

박경림 “심은경, 어릴 때 나 보는 것 같다” 너스레




배우 심은경과 방송인 박경림이 우애를 나눴다.

영화 '궁합' 출연진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각자 자신의 찰떡 궁합을 언급햇다.

이승기는 "어머니와 되게 가깝다. 마음이 잘 맞고 제가 가장 의지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심은경은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을 꼽으며 "최근에 자주 뵙지만 잘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이에 "어릴 때 저를 보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심은경은 "영광스럽다"고 웃어 보였다.

연우진은 "박경림 씨가 가까운 이모와 닮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남동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최우식은 "제 고민과 걱정을 다 들어주는 친형"을 꼽았다.

강민혁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사람들이 모두 저와 궁합이 맞았다"고 전했다.
반면 조복래는 "아직 찰떡을 만난 적 없다.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과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심은경 분), 그리고 부모 후보들의 궁합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달 28일 개봉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