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설을 앞두고 부모님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세트를 보내드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이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200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일명 '락토프리 우유'다. 락토프리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스)를 제거해 우유 섭취 후 복통, 설사 등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 환자도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보고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세계 인구 75%가 유당불재증 증상을 보이며 한국인의 경우 유당 불내증을 겪는 빈도가 10명 중 8명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매일유업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화가 잘 되는 우유를 선물 받은 고객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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