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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빅스 라비에 볼뽀뽀 “‘도시어부’ 데려갈 것”

마이크로닷, 빅스 라비에 볼뽀뽀 “‘도시어부’ 데려갈 것”
래퍼 마이크로닷이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와 우정을 뽐냈다.

마이크로닷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빅스 라비의 두 번째 솔로 단독콘서트 '너바나(NIRVANA)'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 '웨어 앰 아이(Where Am I)'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두 사람은 힙합신 대표적인 절친으로 앞서 다양한 합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를 비롯해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낚시하느라 어제 공연은 참석 못 했다. 라비를 데려가려고 노력 중이다. 라비보다 큰 물고기를 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대표적은 허슬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비는 "마이크로닷이 오는 3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고, 마이크로닷은 "라비가 열심히 해서 같이 영감을 받는다.
제게 헬스하고 있는 사진도 보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웨어 앰 아이' 작업 과정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마이크로닷은 "노래의 키가 바뀌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서 라비가 없는 작업실에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웨어 앰 아이' 무대 이후 퇴장하면서 라비의 볼에 기습 뽀뽀를 선사하기도 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