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코디네이츠 본차이나 밀폐용기. 사진=코렐브랜드 제공
도자기, 유리, 플라스틱 등 밀폐 용기 소재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보관 기간이 길어지기 쉬운 명절 음식을 밀폐용기 용도에 맞게 보관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김치와 장류 보관엔 도자기
글로벌 주방용품 업체 코렐브랜드의 ‘코렐 코디네이츠, 본차이나 밀폐용기’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고급 자기인 본차이나를 사용, 발효가 필요한 김치와 장류 보관 시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코렐 코디네이츠, 본차이나 밀폐용기는 본애쉬(소뼛가루)가 45% 이상 함유된 본차이나 제품으로, KS 규정상 본차이나 기준인 본애쉬 함유율 30%를 훌쩍 넘는다.
본차이나 재질은 환경호르몬이나 유해 성분으로부터 안전하고 냄새와 색 배임이 없어 장기간의 설 음식 보관에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기름기 많은 음식엔 유리가 적당
명절 음식의 필수인 찌개류나 국물 요리뿐 아니라 오랫동안 가열해야 되는 기름기 있는 음식과 양념 고기는 유리 소재의 밀폐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계량컵으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이렉스(Pyrex)에서 선보인 ‘계량 저장 용기’는 계량과 저장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전자레인지와 오븐은 물론 식기세척기, 냉동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생선·육류 등 '냉동보관'엔 플라스틱
생선이나 육류를 냉동 보관할 땐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사용하면 꽁꽁 언 재료를 용기에서 분리하기 쉽다. 락앤락 비스프리 ‘온더테이블’ 시리즈는 비스페놀A(BPA) 우려 없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유리처럼 투명한 몸체에 블랙 색상의 뚜껑을 매치했다.
또한 밀폐력의 핵심인 뚜껑 실리콘은 99%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 실리콘을 사용해 위생을 고려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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