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직원이 고객에게 신사화를 추천해주고 있다.
12일 국내 최대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를 선보이며 '정장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ABC마트는 올해도 좋은 품질의 구두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의 ‘굿슈즈 굿프라이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호킨스의 클래식 스타일 신사화와 누오보의 페미닌 스타일 숙녀화를 새롭게 출시했다.
ABC마트 호킨스의 신사화 라인은 100% 천연 가죽을 사용하고 아웃솔의 중량을 절반가량 줄여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가벼운 착화감과 쿠셔닝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중창을 사용해 오래 신어도 착화감이 좋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사화 라인은 심플함의 정석인 플레인 디자인과 Y자 모양과 U자 모양으로 절개와 스티치를 넣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캐주얼 착장과도 잘 어울리는 Y팁 및 U팁 디자인 등 총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플레인 라이트’은 별다른 장식 없이 한 장의 가죽으로 제작된 기본 스타일의 구두이다. 포멀한 분위기의 신사화와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장점을 모두 겸비해 실용적인 구두가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안성맞춤이다.
ABC마트의 누오보 숙녀화 라인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발등 부분에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안감을, 옆 부분에는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소재를 각각 사용했다. 대표 제품인 ‘제나4.5(JENNA 4.5)’은 앞코가 뾰족하고 굽 부분에 금색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펌프스 힐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신사화와 숙녀화를 사기 위해 ABC마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보다 향상된 품질과 더욱 다양해진 디자인의 정장 구두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올해 사회 초년생 및 일반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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