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가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CGV는 온라인에서 영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찍 일어나는 새는 조조각' 이벤트를 연다. 설 연휴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 간 낮 12시 이전에 시작하는 일반 2D 영화를 6000원~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화는 최소 2편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서로 다른 영화를 2편 이상 관람 시 영화 1+1 관람 쿠폰을 준다. 영화 2회 관람 시에는 주중 일반 2D 1+1 쿠폰, 3회 관람 시에는 주중 IMAX 1+1 쿠폰, 4회 이상 관람 시에는 주중 4DX 1+1 쿠폰을 제공한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설날에 맞춰 개봉하는 다양한 최신 영화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이벤트"라며 "민족 대명절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CGV에서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예매번호 당첨 이벤트인 '설 맞이 롯또(LOTTE CINEMA LOTTO)'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롯데시네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 예매한 고객 전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에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발표된다.
예매번호 7자리가 당첨번호와 일치 시 롯데상품권 100만원이, 1등 당첨 번호와 마지막 자리 수가 불일치 하지만 보너스 숫자와 일치하는 1명의 고객에겐 50만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 세트가, 1등 번호와 마지막 자리 수만 불일치하는 8명의 고객에겐 20만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 세트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메가박스는 '10시에는 조심조심 7천원'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오전 10시 이전의 조조 영화와 오후 10시 이후 심야 영화를 7000원에 인원과 횟수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또 대작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는 '메가福스가 드리는 福 터지는 새해 선물' 이벤트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선정된 대작 영화는 '강철비'와 '그것만이 내 세상', '불한당', '타이타닉', '1987'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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