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2월 비즈 플러스 톡(BIZ+Talk)'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뷰티와 기술의 결합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뷰티 스타트업 트렌드와 유관 스타트업 업계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이동후 전무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의 모든 것.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크리에이터를 양성,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로 300여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를 양성해온 기업이다.
첫 번째 사례발표는 버츄어라이브의 이재열 대표가 '일상 생활 속의 뷰티 문화를 바꾸는 기술!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뷰티산업 수익모델'을 주제로 강연한다. 버츄어라이브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기반 헤어뷰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헤어핏'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40만 건, 가상체험 횟수 4,50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펨 최영렬 대표는'파인드 유어 시그니처(Find your Signature), 당신의 향기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추천 알고리즘 활용 방안'를 주제로 강연한다.
파펨은 알고리즘을 통해 향수를 추천해주는 퍼퓸텔러(Perfume Teller)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으로, 장기적으로 향기의 객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비즈 플러스 톡'은 매달 한 차례씩 콘텐츠 분야 내 주목 받는 장르별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CKL기업지원센터의 정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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