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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래요’ 김생민 “살면서 언제 이렇게 일할까 싶어 불안”

‘오늘 쉴래요’ 김생민 “살면서 언제 이렇게 일할까 싶어 불안”
방송인 김생민과 가수 장윤정이 40~50대의 고충에 공감했다.

장윤정과 김생민은 1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 쉴래요?'에서 한 팀을 이룬 휴가 어벤져스로 출연해 SNS를 통해 휴가를 청원받은 사연을 함께 읽었다.

김생민은 "지금 40대인데 친구들과 만나면 되게 끼어있다. 아플 수도 없고 피곤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쉴 수도 없다. 자식들 학비도 많이 든다. 내 나이에서 50대의 분들은 휴가를 반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정도 "그런 분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가 청원서 작성자는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둔 아들이었다.
김생민은 "제가 요즘 조금 바빠졌는데 '쉬겠냐'는 말을 들어도 '일 하겠다'고 한다. 살면서 제가 언제 이렇게 일해볼까 싶다. 불안하기도 하다"는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