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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달굴 샘 스미스, 10월 첫 내한공연

고척돔 달굴 샘 스미스, 10월 첫 내한공연

매력적인 목소리, 더욱 깊어진 소울과 감성을 자랑하는 샘 스미스(사진)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23번째 주인공으로 한국을 찾는 샘 스미스 공연은 오는 10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 메탈리카, 에미넴, 레이디 가가, 마룬5, 비욘세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

샘 스미스는 자신만의 독특한 소울과 감성으로 2000년대 데뷔한 뮤지션 중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다.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샘 스미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샘 스미스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곡' 등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과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샘 스미스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샘 스미스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