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사진)에게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에게 체육훈장 2등급인 맹호장을 각각 수여한다.
정부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0회 국무회의를 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유공자 영예수여안을 심의, 의결했다. 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한편 정부는 또 국무회의에서 졸음운전 버스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장착한 노선버스·전세버스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초 1년간 30% 감면해주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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