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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피스 설치 플랫폼 쓱싹, "우리동네 최우수 설치기사 30초만에 찾아드려요"

홈·오피스 설치 플랫폼 쓱싹, "우리동네 최우수 설치기사 30초만에 찾아드려요"
/사진=쓱싹

국내 대표 홈·오피스 설치 플랫폼 ‘쓱싹’이 지역별 우수 설치기사와 고객을 바로 연결해주는 ‘지역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프리미엄은 설치 요청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에서 고객선호도가 가장 높은 우수기사를 즉시 연결해주는 형태다. 선호 지수는 쓱싹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설치기사의 주요 활동지역과 선호 업무종류(전문성), 고객의 견적채택률(합리적 가격), AS 및 불만접수 내역(친절도) 등이 기준이다.

​기존 비교견적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지역 프리미엄 역시 무료다. 에어컨/냉난방기, 벽걸이티비, 도어락, 보일러 4개 분야 설치 모두 해당된다.

​쓱싹 운영팀은 “지역 프리미엄은 쓱싹에서 활동중인 약 1,050여 설치전문업체 중 시구군 단위 최대 3위까지의 우수업체만이 연결대상”이라며 “기존 견적비교 서비스에서 견적이 도착하길 기다리는 과정을 건너뛰고 지역 우수기사를 더 빨리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쓱싹은 기존 설치·관리 중개 서비스와 더불어 자체적인 제품 판매 및 도급기사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 캐리어 등 에어컨 제조사와 제휴해 올 여름부터 인기 에어컨 및 냉난방기 제품 판매에 나선다.
3월 중순부터 에어비엔비 공식파트너인 도어락 업체 이글루홈의 제품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현재 벽걸이티비 설치 분야에서만 베타 운영중인 ‘도급기사제’도 여타 카테고리로 범위를 넓힌다. 운영팀은 “벽걸이TV 도급제의 수요가 높아 다른 카테고리로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에어컨 설치 분야도 도급기사제를 운영해 더 많은 고객과 우수 설치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