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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건설기계산업협회장에 재선출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건설기계산업협회장에 재선출
손동연 회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12대 회장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사진)가 재선임됐다. 손 회장은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직을 향후 3년간 다시 맡게 된다.

건설기계산업협회는 14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손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은 수출 의존도가 70% 이상으로 높아, 글로벌 강자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이겨 나가기 위해서 회원사간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회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년 한국건설기계산업은 두자리 수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도 이러한 성장추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7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함께 의결됐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